[철학] 공각기동대를 보고 느낀점

소개글

공각기동대의 철학적 의미에 관해서 그냥 제 느낌대로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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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론 작품의 주제나 우리가 이번시간에 배우는 철학적 의미등을 차지하고라도 나의 뇌리를 사로 잡은 것은 작품의 배경이다. 여기에서 그려지는 미래의 모습은 최근의 여러 영화나 문학 작품에서도 드러나는 아니 그것을 훨씬 능가하는 침울한 분위기이다. 이 작품에서 그려지는 미래는 투명인간이 될 수 있게 하는 옷과 장갑차를 가볍게 뚫는 무기 그리고 인간의 신체가 파손되어도 어렵지 않게 재생시키는 사이보그가 활성화 될 정도로 놀라운 과학 기술을 이룩하지만 거리의 모습은 마치 현재의 빈민촌 아니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쓰레기 가득한 뒷골목과 쓰러질듯한 건물들 그리고 하늘마저 어두침침한 회색빛으로 뒤덮여 있음으로써 작가는 미래 사회의 모습은 과학 기술이 정부나 기업에 독점되어서 오직 무기 생산과 감시체제, 컴퓨터등 그네만의 이익만을 위하여 이용될 뿐이지 인간의 삶을 절대 윤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희망 없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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