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통속연의 27회 유태후가 즐거움이 지극하게 하늘로 돌아가 죽고 곽태후는 정궁으로 다툼으로 기인하여 황후지위를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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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통속연의 27회 유태후가 즐거움이 지극하게 하늘로 돌아가 죽고 곽태후는 정궁으로 다툼으로 기인하여 황후지위를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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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劉太后生平，有功有過，據理立說，實屬過浮於功。
유태후생평 유공유과 거리입설 실속과부어공.
유태후는 평생토록 공로가 있고 과실도 있어서 이치에 근거하여 설명을 세우면 실제 공로가 과다하게 떠 있다.
垂簾聽政，本非宋制，而彼獨創之；
수렴청정 본비송제 이피독창지.
수렴청정은 본래 송나라 제도가 아니며 그녀가 독창적으로 만들었다.
袞冕爲天子之服，彼何人斯，乃亦服之。
곤면위천자지복 피하인시 내역복지?
곤룡포와 면류관은 천자의 복장인데 저 황후가 어떤 사람이길래 또한 옷을 입는가?
設當時朝無忠直，不善規諫 规谏 [guījiàn] :바르게 충고하다
，幾何而不爲武后耶？
설당시조무충직 불선규간 기하이불위무후야?
당시에 조정에 충직한 신하가 없어 바르게 간언하지 못하니 거의 측천무후가 아닌가?
史官以賢后稱之，過矣。
사관이현후칭지 과의.
사관들은 현명한 황후라고 일컫지만 잘못이다.
八大王元儼，爲仁宗敘明 叙明 [xùmíng] :분명하게 쓰다, 명확하게 말하다, 똑똑히 밝히다
生母，聲容並壯，豈呂夷簡等可望項背？
팔대왕원엄 위인종서명생모 성용병장 기여이간등가망항배?
팔대왕인 조원엄이 인종에게 생모를 분명히 밝혀서 목소리와 용모가 장엄하니 어찌 여이간등이 목이나 등도 바라겠는가?
宜其傳誦至今。
의기전송지금.
지금까지 전해 암송됨이 마땅하다.
俗小說中誤爲德昭，又何其謬歟？
속소설중오중덕소 우하기류여?
세속의 소설이 조덕소로 잘못 말하나 또 어찌 오류가 있는가?
郭后誤批帝頸，不爲無過，然試問仁宗當日，何以寵幸二美人，致有並后匹嫡 匹嫡(필적) : 서자가 적자와 같이 짝이 되다.
之嫌乎？
곽후오비제경 불위무과 연시문인종당일 하이총행이미인 치유병후필적지혐호?
곽후는 잘못 황제의 목을 침에 과실이 없지 않지만 인종이 당일날 묻길 어찌 두 미인을 총애하여 황후와 필적하게 한 혐의가 있는가?
夷簡挾怨 挟怨 [xiéyuàn] :한을 품다
，同謀廢后，釀成主上之過舉，史猶目爲賢相，抑亦過諛。
이간협원 동모폐후 양성주상지과거 사유목위현상 억역과유.
여이간은 원망을 끼고 함께 황후폐위를 모의하니 주상의 과실을 양성하여 역사에서도 현명한 승상으로 지목하나 또한 과다한 아첨이다.
經本回一一揭出，事實既真，褒貶悉當，較之讀史，功過半矣。
경본회일일게출 사실기진 포폄실당 교지독사 공과반의.
본 회는 일일이 들추어내니 사실이 이미 진실인데 표펌이 모두 적당하고 역사를 읽어 비교하면 공과 과실이 반이다.
是謂之良小說！
시위지량소설!
이는 진실로 좋은 소설이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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