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4:1-15:13 중심으로 살펴 본 강한 자와 약한 자 문제

소개글

로마서 14장 1절-15장 13절을 중심으로 "강한 자와 약한 자"의 문제를 주해로 다루어 본 글로써 설교문도 함께 있습니다!

목차

1. 기본적인 이해

2. 긴 교훈의 필요성

3. 약한 자들
3.1. 우상숭배자
3.2. 금욕주의자
3.3. 율법주의자
3.4. 에비온파
3.5. 에센파
3.6. 유대 그리스도인

4. 본질과 비본질

5. 본문의 적용

6. 본문의 분해
6.1. 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고 받으라.
6.2. 약한 형제를 넘어지게 하지 말라
6.3. 이웃을 기쁘게 하라.
6.4. 소망의 공동체

7. 결론

참고도서

설교작성

본문내용

바울 사도는 로마서 12-13장에서 사랑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있다. 12장에서는 원수 사랑에 대해서, 13장에서는 이웃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뒤이어 14-15장에서 로마교회 공동체 안의 강한 자들(15:1)과 약한 자들(14:1) 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존 스토트(John Stott)에 의하면, 바울이 말하는 약함은 의지나 인격이 약해서 쉽게 유혹에 빠지거나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여기서 약함은 믿음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의 자유함, 즉 양심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연약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약한 자는 우유부단과 망설임으로 가득 차 있는 민감한 그리스도인을 말하는 것이다.

약한 자들은 믿음이 주는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다. 이들은 구약의 음식법에 따라 고기나 채소를 먹는 문제(14:2), 특별한 날을 거룩한 날로 지키는 문제(14:5), 포도주를 마시는 문제(14:21) 등에 있어서 믿음 안에서의 자유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진리를 알면 진리가 자유를 주는 것인데(요 8:32), 그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참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복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양심에 속박을 받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강한 자들은 복음의 본질을 온전히 받아들여서 먹는 문제, 마시는 문제, 특별한 날을 지키는 문제 등에 있어서 자유를 누리는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