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현황과 발전가능성을 모색하여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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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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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현황과 발전가능성을 모색하여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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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대 한국영화의 현황
참여정부 시절 스크린쿼터 일수가 현행 126일에서 73일로 반 토막 났을 때 한국영화의 미래를 낙관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2006년 7월 1일 스크린쿼터 축소가 시행된 이래로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40~50% 대를 유지하며 할리우드 영화 공세에 나름의 선방을 보여 왔다(고 평가받는다). 문제는 이와 같은 한국영화의 선전에 스크린쿼터 폐지에 대한 의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한미동맹을 국가의 이익에 우선하는 현 정부의 행태에서 보듯 지금과 같은 스크린쿼터의 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만에 하나 스크린쿼터가 폐지될 경우, 한국영화의 내리막길은 불 보듯 뻔하다. 2006년 60.6%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한국영화가 스크린쿼터 축소와 함께 매년 하락을 거듭하며 50%에 머물고 있는 것을 상기한다면 한국영화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2006년 들어 수익성 악화 등으로 한국영화의 위기감이 고조된 속에서 2006년은 한국영화 점유율 64%로 최고의 실적을 보이고 `괴물` 등이 크게 히트를 했음에도 수익성 악화로 한국영화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외형이 크게 성장하여 겉모습은 화려했지만 속빈강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6년 108편 개봉에 20편만이 흑자를 기록했고, 투자대비 수익률은-20%로서 투자손실이 1,000억원에 육박했다.
2007년 상반기에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한국영화의 위기가 가시화 된다. 2006년에는 관객수, 한국영화 점유율 등이 상승하였지만 2007년 상반기에는 이들 수치 마저 하락하고 상반기동안 서울 관객수는 전년대비 9.1%나 하락했고, 한국영화점유율도 전년대비 14.1%p나 하락한 41.7%로 최근 6년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게 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스파이더맨3 등 미국의 대작들이 2007년 상반기에 한국시장을 휩쓸어 상위 5편중 4편이 이들 미국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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