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통해 본 1차 대전 당시 중동의 정치 상황
- 최초 등록일
- 2012.02.01
- 최종 저작일
- 2011.06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영화 <아라비아 로렌스>를 통해 제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중동의 정치상황을 조명해 보았습니다.
사이크스-피코 조약, 후세인-맥마흔 서한, 벨푸어 선언, 파이살 왕가 등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통해 본 1차 대전 당시 중동의 정치 상황
1. 사이크스 - 피코 조약
"영국과 프랑스가 비밀리에 사이크스 - 피코 조약을 체결하다"
2. 후세인 - 맥마흔 서한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과 아랍인을 둘러싼 민족적 대립이 시작되다"
3. 벨푸어 선언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과 아랍인 간의 분쟁의 씨앗이 뿌려지다"
4. 제 1차 세계대전 그리고 파이살 왕가
Ⅲ.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그림 1]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
회색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 입은 한 남자가 수려한 경관의 도로를 따라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다. 자연을 만끽하며 신나게 오토바이를 운전하지만, 오르막길에 다다르자 갑자기 두 대의 자전거가 타나난다. 자전거를 피해 남자는 오토바이의 핸들을 꺾지만 나무 덤불위로 곤두박질치고 만다. 남자는 쓰러졌고, 그가 쓰고 있던 안경만이 황량하게 나뭇가지에 걸려 있을 뿐이다.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첫 장면이다.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만 이 남자가 바로 ‘아라비아 로렌스’로 알려진 카이로 주재 영국 정보장교인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Tomas Edward Lawrence)이다. 1935년 5월 12일이었다.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전보를 치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길을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데, 저 앞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소년들이 보였다. 그들을 피해 핸들을 꺾는 순간 오토바이는 곤두박질치고 오토바이로부터 분리된 로렌스의 몸은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가 나동그라졌다. 의식을 잃은 그는 이튿날 육군병원으로 옮겨졌다. 머리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도 로렌스의 육체는 쉬 사그라지지 않았지만, 소생할 가능성은 없었다. 5월 19일, 20세기의 괴짜 영웅은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았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아라비아 독립의 영웅인 영국인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의 일생을 장대한 스케일로 담아냈다. 또한 황홀한 사막과 고풍적인 카스바(성채) 등 세련된 영상과 영웅의 독립에 대한 열정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본 리포트에서는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통해 1차 대전 당시 중동의 정치 상황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이종훈. 서해문집. 2006
승자의 율법. 조셉 텔루슈킨. 북스넛. 2010
아랍 VS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그 역사와 현재. 다테야마 료지. 가람기획. 2002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계 역사 1001 Days. 피터 퍼타도. 마로니에북스. 2009
제1차 세계대전 후 강대국의 대아랍 전후처리에 관한 연구. 서재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1996
제 1차 세계대전과 중동. 서재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1995
네이버 캐스트 <아라비아의 로렌스,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 http://navercast.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 <아라비아의 로렌스> http://100.naver.com/
한국일보 <오늘 속으로(5월19일) - 아라비아의 로렌스> http://news.hankooki.com/
서울경제 <오늘의 경제소사(5월16일) - 사이크스-피코협정> http://economy.hankooki.com/
서울경제 <오늘의 경제소사(11월2일) - 벨푸어 선언> http://econom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