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감상문]사무라이 프린세스

소개글

일본영화 사무라이 프린세스를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무라이 프린세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게 된 일본 B급영화 사무라이 프린세스라는 영화는 애초에 기대치가 낮아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었다. 게다가 일본 AV영화배우로 유명한 아이노 키시가 여주인공으로 나와 AV영화 정도의 수위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그녀의 정사장면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정말 영화는 B급영화답게 아무런 감동이나 생각할 거리는 주지 않는다. 다만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잔인한 장면들은 그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가 아닌가 싶었다. 잔인한 영화 내지 잔인한 장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설픈 특수효과로 표현한 잔인한 장면들은 정신건강에 해롭다기 보다는 그냥 코웃음이 나왔고 저러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상상력의 기발함에 그저 박수를 보낼 뿐이었다. 사람의 머리를 세로로 가르는 장면 그리고 머리 뼈를 뜯어내어 뇌를 주무르는 장면 그리고 기계톱으로 사람을 조각내고 여자의 은밀한 부분에 기계톱을 들이대는 가학적 장면들은 일본 문화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닌가 싶다. B급 고어물이라는 장르에 여주인공 아이노 키시의 포르노물이 가미된 한 마디로 시간 때우기 적절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한 남녀악당은 인간을 심심풀이로 죽여 분해한 후 이를 레고처럼 조립하여 만드는 일을 취미로 하는 잔혹한 악당이었다. 특히 남자 악당의 발은 기계톱이고 여자 악당의 발은 큰 가위로서 이들은 그저 사람의 육체를 마치 종이 자르듯 자르고 분해하는 일이 취미였다. 여주인공은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이 악당들에 의해 납치되어 강간을 당하고 만다. 강간을 당한 후 악당들은 여주인공이 보는 앞에서 그녀의 친구들을 산산조각내게 되고 여주인공 또한 그들에 의해 사지가 절단되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 조각난 시체더미 속에서 숨이 붙어있던 여주인공은 우연히 그 길을 지나던 정신이상의 과학자에 의해 기계인간 사무라이 프린세스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