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보도론-인터뷰 기사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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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밴드 “10만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그날까지..”

현대인들은 사회의 발전으로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모두가 각자가 가진 취미가 하나씩 있을 것이고, 그것은 직장인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는 동아리가 있어 쉽게 취미생활을 같이 할 친구를 사귈 수 있지만, 성인이 되고 직장인이 된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또 힘든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생활까지 챙기기는 더더욱 어려운 일일 것이다.

수유동에 살고 있는 23살의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은미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종로에 위치한 ‘연합뉴스’ 본사에서 만나 본 이은미씨는 아담한 키에 짧고 복슬복슬한 머리카락을 지녀 드러머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외모였다.

박민지 기자 (이하 ‘박’) : 외모가 드러머라고 하기엔 너무 여려보이시는데, 드럼을 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이은미 (이하 ‘이’) : 고2때부터니까 약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박 : 그럼 실력이 상당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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