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음운체계의 통시적 연구

소개글

국어음운체계의 통시적연구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음운체계의 통시적 변화
1) 자음
(1) 평음, 격음, 경음의 대립
(2) 유성마찰음
(3) 음절말 자음
2) 모음
(1) 모음체계
(2) 모음조화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국어 음운체계에 대한 통시적 연구를 하기 위해서 다양한 음운의 내용을 다루기에 앞서서 통시성에서 국어사의 시대구분을 먼저 정하고자 한다. 고대어는 여러 언어가 국내에 잔존하던 시기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중세와 근대까지 이어지는 국어의 변화를 살펴보기에 가장 적합하고 고대국어의 큰 맥인 ‘신라어’로 정하고 살펴보는 것으로 한다. 그리고 중세국어의 기준점은 이기문의 설을 바탕으로 국어의 중심이 경주에서 개성으로 옮겨 새로운 중앙어가 형성된 시기의 언어 다시 말해 고려건국을 시점으로 하며 전기와 후기를 가르는 시점은 우리말 표기법의 등장한 훈민정음 반포이후로 그 기준점을 잡는다. 마지막으로 근대국어는 17세기 초 임진왜란을 겪은 시점을 전후로 갑오경장 이전시기를 근대국어의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음운이라는 것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고 교재처럼 각 시대별로 다양한 음운 규칙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으나 통시적 변화를 중심으로 하여 살펴 볼 때 각 시대의 특징보다는 고대국어에서부터 근대국어까지를 살펴보면서 변화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몇몇 키워드를 가지고 살펴보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자음에서는 평음, 격음, 경음의 대립과 유성마찰음 그리고 음절말 자음의 변화양상을 살펴보며 모음에서는 전체적인 모음 체계와 모음조화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여 나갔는가를 한눈에 살펴보는 것에 무게를 두고 서술해 나가겠다.

2. 음운체계의 통시적 변화
1) 자음
(1) 평음, 격음, 경음의 대립
고대어의 자음 체계에서는 폐쇄음과 유기음의 대립을 가지고 있다. /p, t, c, k/의 평음(무기음, 예사소리)과 /pʰ, tʰ, cʰ, kʰ/의 격음(유기음)이 이지상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립은 아주 현저하게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거의 대부분이 평음이고 ‘-(採), 크-(大), 콩(大豆), 키(箕)’ 등 몇몇 단어에 불과하다.

참고 자료

이기문․이호권(2008), 『국어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이철수(1999), 『국어사의 연구』, 인하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