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닛산자동차] 카를로스 곤의 리더십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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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변혁적 리더

2.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3. 카를로스 곤의 리더십

4. 결론

본문내용

1. 변혁적 리더

변혁적 리더는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동기부여를 한다는 두드러진 특징을 갖는다. 거래적 리더가 현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에 반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도출해내기를 바라며, 부하들에게 장래의 비전 공유를 통해 몰입도를 높임으로써 원래의 성과 이상을 달성토록 동기부여하는 리더십이다. 거래적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레바논계 부모 하에 브라질에서 태어난 카를로스 곤은 베이루트를 거쳐 프랑스로 이주해 그 곳에서 자라났다. 대학 졸업을 마친 곤은 학업을 계속 할까, 아니면 비즈니스 세계에 입문할까 고민하던 중 세계적 타이어 업체 미쉐린에서 브라질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엔지니어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미쉐린에 입사했다. 곤은 엄청난 속도로 승진했으며, 입사 7년 만에 31세의 나이로 브라질 미쉐린의 CEO에 취임하였고, 4년 후에는 북미 미쉐린 사장에 발탁된다. 이후 구조조정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게 된 그는 르노에서 재직하던 중 르노와 닛산이 제휴를 맺게 되자, 1999년 일본에 도착해 심각한 경영위기에 놓인 닛산 자동차 사장으로 취임한다. 당시 닛산의 상황은 참담했다. 시장 점유율, 적자, 부채 세 가지 방면에서 모두 위기상황을 그리고 있었다.

능력주의와 성과주의
대기업병에 걸린 닛산자동차는 매너리즘에 빠져 꽉 막힌 분위기가 회사 전체를 짓누르고 있었다. 대기업에 있기 쉬운 학력지상주의가 횡행하고 졸업 년도와 출신 학교 등에 따라서 차별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는 사원이나 하루 종일 빈둥거리다 집으로 돌아가는 사원이나 차등 없이 연공서열에 따라 보수를 받았다. 따라서 의욕적으로 독창적인 발상을 일에 반영시키려고 해도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보상받지 못하기 때문에 점차 ‘일할 의욕’을 잃어 갔다. 젊은 사원들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살려 확신을 가지고 일하려는 사원이 점차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기적을 만든 카를로스 곤의 파워 리더십 / 이타카키 에켄 저
21세기 경영대가를 만나다 / 선우정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