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 영화감상문

소개글

트루먼쇼 영화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약 나를 뺀 나머지, 모든 사람 물건 심지어 티끌 하나 까지도 모두 거짓이고 만들어진 것이라면, 갑자기 어느날 내친구, 내배우자 모두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었고 다 연극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내 일거수 일투족 하나하나 다 생중계 되고 있으며 어디를 가든 내가 예의 주시되고 있고 내가 어떤 물리적인 힘에 의해 이 세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닿게 된다면?
만약, 그렇다면 허무함, 공허함, 부끄러움, 상실감, 좌절감등 모든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 깊은 수렁텅이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거나 정신병에 걸려 병원에 있지는 않을까? 또한 내 생활, 내 미래, 내 배우자, 반려동물 심지어 내 미래와 트라우마 까지도 조작 컨트롤 하려는 사람에게 그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따를 수 있을 것인가?

사실 그 전에도 이 영화를 보았었는데 다시 한번 교육학적 입장에서 영화를 시청하려 하니 그전에는 지각하지 못 했었던 교육학적 시점에서 시사하는 점이 매우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도 이 영화를 감상문 과제 중 하나로 선택 하신 것에는 교육환경에 있어서의 교사와 학습자를 이 트루먼 쇼에서의 PD와 트루먼에 대입시켜 학습자에게 어떤 교육방식을 제공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신 것 같다.

만약 주인공이 트루먼이 아니라 다른 사람 이었다면 어쩌면 자신이 생중계 되고 있다는 사실을 좀더 나중에 알았을 수도 있었을 것 이다. 아니, 늙어 죽기 전까지도 깨닿지 못했을 수도 있다. 호기심 많고 탐구정신이 투철한 트루먼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우연일 수도 있는 일들에 의구심을 품어 탐구해보지 않았다면, 그는 영원히 티비 드라마 속 트루먼으로 안주해 살아갔을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