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의 이론에 기초한 언어와 사고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2.02.10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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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자들의 이론에 기초한 언어와 사고의 관계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언어와 사고
2.언어와 사고에 대한 학지들의 견해
↳ ①워프(Whorf)
②브루너(Bruner)
③피아제(Piaget)
④비고츠키(Vygotsky)
Ⅲ.결론
본문내용
2. 언어와 사고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
① 워프(Whorf): 언어의 상대성 이론
미국의 언어학자 및 인류학자인 Edward Sapir와 그의 제자 Benjamin Lee Whorf가 `언어와 사고의 관계`에 대해서 제창한 가설과 "인간의 경험과 사고 양식은 언어습관에 의해 규정된다는 것"이 그 주 내용이다. 따라서 `언어가 다르면 그 세계관도 다르다`고 보는 것이 그 주요 골자이다. 이 가설이 초기에는 언어가 사고를 결정한다는 `언어결정론`을 형성했으나, 후기에는 `언어와 사고가 서로 상호작용한다`는 `언어상대성론`으로 약화되었는데, 그 주장의 요지는 다음 인용에 잘 나타나 있다.
"인간이 언어를 사용함이 없이 체질적으로 현실에 순응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의 세계의 대부분은 우리가 소속된 사회 집단의 언어습관에 의해 무의식중에 구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떠한 두 언어도 같은 사회적 현실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될 만큼 서로 닮아 있지는 않다. 비교적 단순한 감각행우조차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말이라는 사회적 형에 의해서 좌우된다. 예를 들면, 12,13개정도의 여러 가지 형태의 선을 그었다고 가정해 보다. 우리는 그것들을 `똑바르다, 굽었다, Z자형이다`등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그것은 말 그자체가 그렇게 분류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방식대로 보거나, 듣거나 그 밖의 경험을 하는 것은 다분히 우리 사회의 언어 습관이 특정한 해석을 미리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언어의 배경을 이루는 언어체계는 단순히 관념을 음성화 하는 재생수단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자신이 관념의 형성자이고, 개인의 심적 활동, 개인의 인상 분석 및 개인의 심적 내재물을 종합하기 위한 계획과 지침이 되는 것이다. 관념의 형성은 종래 의미에서처럼 엄밀하고 합리적인 독립된 과정이 아니라 특정 문법의 일부이고 문법이 달라짐에 따라서 다르게 마련이다. 우리는 모국어에 의해 결정된 선을 따라 자연을 재단한다. 우리가 현상계에서 재단한 범주나 유형은 누구의 눈에도 똑같이 비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기는 커녕 외계는 변화무쌍한 인상의 유동체라고 할 만한 것이고, 우리의 정신 즉 우리 정신 안에 있는 언어 조직에 의해 정비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