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처의 상황윤리

소개글

절대적인 가치기준을 제시하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사랑이라는 기준으로 올바른 가치를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플레처의 상황윤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플레처의 상황윤리

1. 상황윤리의 정의
2. 플레처의 상황윤리
3. 아가페적인 사랑
4. 사랑만이 유일한 규범이다
5. 사랑과 정의는 동일한 것이다
6. 사랑은 좋아하는 것과 다르다
7. 상황분석의 4가지 요소
8. 사랑의 결정은 상황에 따라 하는 것이지 관례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다

본문내용

인간은 언제나 어떤 상황 내지 환경에 처해 있다. 인간의 윤리적 행위 역시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인간은 항상 원리와 상황이라는 두 축 아래에서 윤리적으로 옳은 행위를 선택하게 된다. 전통적인 규범윤리학은 대체로 상황에 비해 원리에 우선성을 두어 왔다. 이에 반해 새로운 도덕가들은 원리보다 상황에 우선성을 두고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대표자는 바로 《상황윤리》의 저자 조셉 플레처(J. Pletcher)이다.
현대 사회는 다양성과 복잡성 속에서 규칙이나 원리가 행위의 안내자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가령 남의 물건을 빼앗는 것은 좋은 것인가? 분명 좋은 일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응급 환자를 옮기기 위해 차를 훔친 경우는 어떠한가? 생명 존중의 원칙은 남의 물건을 훔쳐서는 안 된다는 원칙보다 상위의 원칙이며 따라서 원칙과 원칙이 충돌할 때 그 특수한 행위의 상황과 동기 등이 도덕적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다. 이처럼 각자가 처한 상황은 다른 사람과 동일하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