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독후감

소개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발명하는 과학자 후지무라 야스유키가 쓴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많이 쓴 훌륭한 독후감입니다. 아직 아무 곳에도 공식적으로 제출하지 않고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사람이 사용하지 않아도 전력으로 저절로 움직이며 청소하는 신기한 로봇 청소기를 보았다. 우리가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그 로봇 청소기는 계속 움직이며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있었다. 이렇게 놀라운 기계와 기술력의 발전은 끝도 없이 인류를 편하게 만들어준다. 냉장고가 없던 옛날 시대에서는 식량을 그대로 보관하면 상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어야 했다. 세탁기가 없는 시절에는 동네 아낙들이 시냇가로 모여 방망이로 물빨래를 하였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간들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전기는 다양한 전기 제품들의 사용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한쪽에서는 기술의 결과물들을 풍요롭게 누리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히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한마디로 기술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일부만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물질의 과잉이 자원 고갈과 환경파괴라는 부작용을 불러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후지무라 야스유키 또한 일본 최고의 발명가라는 명예를 가지고 기술력 발전에 한 몫을 한 사람이다. 그가 친환경 발명가로 전환한 계기는 바로 천식을 앓고 있던 딸 때문이었다. 천식으로 고생하는 딸을 위해 그는 공기청정기를 발명했고, 그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들과 환경을 위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발명한 인류의 건강과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왜 우리가 이것들을 사용해야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1부와 2부에서는 왜 우리가 집안의 전기제품 플러그를 뽑아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선 저자는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면서 전력 사용이 단순히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 자료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씨의 비전력화 프로젝트)
후지무라 야스유키(교수) 저 | 장석진 역 | 북센스 |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