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시나리오, 조선은 식민지가 되지 않을 수 있었다.
- 최초 등록일
- 2012.02.14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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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많은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했으니 잘 활용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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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상 시나리오 :
조선은 식민지가 되지 않을 수 있었다
- 대원군의 군비구축과 명성왕후의 친개화파 정책 -
1. 서론
최근 방영을 마친 천년지애라는 드라마에서 남부여의 공주가 현재 역사책을 보며 통분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때 천년 번성을 누렸던 부여가 삼국 통일의 주역이 되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후손들의 역사책에서 마치 정통성도 없는 작은 소국인양 그려진 것에 대한 분개이다. 조목조목 백제의 부귀영화를 읊어가는 대사를 들어보면 역시 부여의 공주의 이야기라 일본 얘기가 빠질 리가 없다. 한낱 미개 국가였던 일본에 문화를 전해주고 지식을 전해주었던 것도 역시 백제였던 것이다.
일본의 천황도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나라 사람이었느니, 세오랑 세오녀가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미개한 일본인들을 가르쳤다느니 하는 말들이 식민 시대의 슬픈 상처를 갖고 있는 한국인들의 피해의식을 달래려는 것으로 보일 때가 있다. 한때는 우리가 문화와 지식을 전해주어 저들을 가르쳤는데, 이제는 경제도 훨씬 앞서고 너도 나도 일제 가전제품을 하나 정도씩은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Korea보다는 Japan을 더 알아주고 있지 않은가. 이렇게 정세가 갑자기 역전된 원인을 잘 거슬러보면 역시 그들의 개항이 빨랐고 우리는 쇄국정책이니 뭐니 망설이다가 그들의 식민지배까지 받게 되어버렸던 역사적 사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라고 발달된 서양문물에 놀라지 않았고 그것들을 배우자고 주장한 사람들이 없었겠는가. 또 일본이라고 해서 마냥 서양문물을 환영만 하고 무조건 받아들였겠는가. 개항과 쇄국의 어수선한 상황에서 동아시아의 큰나라 청의 정세는 또 어땠는가.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 가정이란 없다고는 하지만, 당시 중국, 일본과의 관계를 고민하고 식민지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정책이 있진 않았을까 고심해 봄으로써 동아시아의 개항을 좀더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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