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역별 문화 차이
- 최초 등록일
- 2012.02.16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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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을 크게 3가지 정도의 지역(북경,상해,광동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문화의 특징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중국의 지역별 문화 차이
1. 북경의 특징
2. 상해의 특징
3. 광동의 특징
본문내용
지역별 문화적 배경에서 보면 같은 중국 사람이라 할지라도 지역별로 가치관이나 행위 습관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1) 광동성
중국의 서남쪽에 위치한 광동성은 중국 개혁개방의 전진기지이며, 가장 최초로 시장경제 정책을 실시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홍콩에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신회(신후이),학산(허샨),개평(카이핑),매주(메이져우) 등 화교들의 고향이 위치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많은 광동사람들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자신들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개혁개방 이후 홍콩의 기업과 각국의 화교들이 광동지역에 투자를 시작하여 각종 사업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광동사람들은 개혁개방 후 최초로 시장경제를 접하는 그룹이 되었으며, 이 지역은 중국 최초로 제일 먼저 부유해지기 시작하였다.
광동지역의 경제발전에 따라 많은 광동인들이 기업을 만들고, 토지와 가옥을 임대해 주면서 돈을 벌었으며,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고 자신들의 고향에서 괜찮은 직업을 갖게 되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자신의 회사를 창업해서 돈을 벌기도 하였다. 그래서 다수의 젊은이들이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을 찾거나 창업대열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학력이 낮아서 생기는 각종 문제가 몇 년 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문화나 교육수준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던 연유로 인해 광동지역의 기업들은 현지 및 외지에서 온 학력 수준이 낮은 노동력을 투입시켰는데, 이러한 노동력 구조는 결국 광동기업들이 단순 제조업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결과를 낳았다.
중국에서 광동사람들은 기업주 입장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사람들일 것이다. 광동사람들은 덥고 비가 많이 오고 구릉이 널리 펼쳐져 있는 지리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이들은 환경에 잘 적응하고 생존력이 강한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문화생활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매우 실질적인 생활태도를 견지한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으로 광동사람들은 생활이나 업무에서도 매우 실용적인 태도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