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의 시와 생애
- 최초 등록일
- 2012.02.17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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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미당 서정주의 생애와 그의 작품이 단계적으로 변화 발전하는 과정 및 주요 대표작들을 분석하여 작성한 글.
목차
미당 서정주의 시와 생애
1. 미당 서정주의 생애
2. 작품세계의 시기별 단계와 특징
3. 주요 작품 분석
(1) 자화상
(2) 문둥이
(3) 귀촉도
본문내용
1. 미당 서정주의 생애
미당 서정주는 1915년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고 부안 줄포 보통학교를 수료했다. 서울 중앙고보 및 전북 고창고보를 중퇴했고 1931년 고승 박한영 대종사의 문하에 입산하여 중앙 불교 전문학교에서 수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벽>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에 김광균, 김동리, 오장환 등과 함께 시 동인지 《시인부락》을 창간했다. 1938년 방옥숙과 결혼하였고 1941년에 첫 시집 《화사집》을 발간하였다. 이후로 《귀촉도》(1946), 《신라초》(1960), 《동천》(1968), 《질마재 신화》(1975) 등 문학사에 남을 시집들을 잇달아 발표하였으며 1981년에는 시집 《동천》이 《Winter Sky》라는 제목으로 영국에서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말기에 태평양 전쟁을 찬양하고 당시 조선인의 전쟁 참여를 독려하는 시와 글로써 친일행위를 하였다. 훗날 그는 자서전에서 자신의 친일행위에 대하여 “일본이 그렇게 쉽게 질 줄은 몰랐다”고 고백을 한 바 있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수록예정자 명단 문학부문에 포함되었다. 2002년 공개된 친일문학인 42인 명단에도 들어 있으며 당시 총 11편의 친일 작품명이 공개되었다.
광복 후에는 당시 문학계를 풍미하던 좌익계열의 문학적 흐름에 반대하여 이른바 순수문학의 기치를 내걸고 우익성향의 조선청년문학가협회를 결성(1946)하여 좌파계열의 조선 문학가 동맹과 대결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1. 서정주 지음, 《푸르른 날》, 미래사, 1991.
2. 권영민 외 엮음,《한국대표시인선50》, 중앙일보사, 1995.
3. 김용락, 정대호 편저,《이야기로 풀어 읽는 시의 세계》, 이상사, 1998.
4. 안석재 외 엮음,《문학선집》, (주)블랙박스, 2002.
5. 권성훈 지음,《시 치료의 이론과 실제》, 시그마프레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