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호과정2500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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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가족사정
Ⅱ. 가족 간호과정

본문내용

신씨(65세)는 현재 딸(38세)과 함께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8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고 살아왔으며 딸은 정신지체2급 장애인으로 식욕조절 불가능으로 인한 고도비만을 가지고 있다.
신씨 또한 5년전 고혈압과 당뇨를 판정받고 최근 관절염까지 동반되어 거동하는 것이 불편해 기본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관절염으로 인해 거의 움직임이 없어 운동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때문에 신씨는 정신지체 딸을 대신하여 해야 할 기본적인 집안의 위생관리(청소, 빨래, 설거지 등)가 거의 지켜지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가끔 행해지는 청소나 설거지는 시커먼 걸레나 기름떼가 낀 수세미로 보아 비위생적인 가사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집안의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신씨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신씨는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불평 없이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여 딸이 요구하는 부탁을 모두 들어주는 편이며, 모녀사이는 주위사람들이 한쌍의 바퀴벌레라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친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문제없이 좋게 유지되고 있으나 너무 서로만을 의지하고 생활하는 결과, 이웃과의 교류가 거의 없으며 이 둘을 지켜보는 근처에 사는 신씨의 여동생은 친구도 이웃도 보지 않고 딸과 텔레비전만 보며 사는 언니의 모습이 답답하기만 하다고 한다. 또 가뜩이나 집안에만 있어 운동도 하지 않고 친구들, 이웃들도 만나지 않아 걱정인데 거기에 집자체도 어둡고 좁은데다 방 사이의 턱이 높아 혹여나 본인이 보고 있지 않은 새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현재 신씨의 여동생은 근처에 살고 있으며 가끔씩 이 둘 모녀를 보살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