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싱어의 생애와 윤리학

소개글

실천윤리학과 동물해방으로 유명한 피터 싱어의 생애와 그의 대표적인 저서를 윤리학을 중심으로 헤서 리포터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피터 싱어의 생애와 윤리학

1. 피터 싱어의 생애
2.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3. 《실천윤리학》
4. 《동물해방》
5. 《사회생물학과 윤리》과《헤겔》

본문내용

프린스턴 대학의 철학교수인 피터 싱어(Peter Singer, 1946~ )는 실천윤리학의 세계적인 거장이라 할 수 있다. 1946년 호주의 유태인 이민가정에서 태어난 싱어는 멜버른 대학을 거쳐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77년부터 호주 모나시 대학에서 가르치다가 1999년에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생명, 윤리 교수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실천윤리학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정립했다는 학문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윤리학은 도덕에 대한 딱딱한 이론적 탐구였는데, 싱어는 현대적인 삶과 직결되는 의료, 경제 문제 등에 대한 생생한 분석과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매력적인 학문으로 실천윤리학을 제시한다.
피터 싱어의 많은 책들이 윤리라는 고리타분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아주 강한 흡인력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그는 “세상이 정말로 다른 사람의 생명은커녕 자기 자신의 생명마저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면 그 어떤 사람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인간이라는 종이 지구상에 존재할 수 있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나는 책을 통해 아름다움, 지식, 자율 혹은 행복과 같은 여러 다른 가치들을 장려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고통과 괴로움을 줄이기 위해 무엇인가 화급하게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우리들에게 역설한다.

참고 자료

피터 싱어 저, 정연교 옮김,《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세종서적, 1996.
피터 싱어 저, 황경식, 김성동 옮김,《실천윤리학》, 철학과현실사, 1991.
피터 싱어 저, 김성한 옮김,《동물해방》, 인간사랑, 1999.
피터 싱어 저, 연효숙 옮김,《헤겔》, 시공사, 2000.
피터 싱어 저, 김성한 외 옮김,《응용윤리》, 철학과현실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