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실여성과 상장의례

소개글

상장의례 중 왕실 여성과 관련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 상장의례의 정의

Ⅱ. 본론
1. 예송논쟁
2. 영조와 숙빈 최씨
3. 왕실여성들의 장례
4. 조선시대 여성미라

Ⅲ. 결론
- 상장의례의 의의

본문내용

Ⅰ. 서론
- 상장의례의 정의
상장(喪葬: 죽을 상, 장사지낼 상)의례(儀禮: 예의 예, 예도 례)
상장 의례란, 먼저 ‘상장’의 의미를 보면 ‘장사를 지내는 것’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장사(葬事)’란 ‘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로 장례를 치루는 것을 말한다. 상장의례는 크게 상례와 장례의 절차와, 사후 추숭되는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왕실여성의 죽음에 따른 상례 상중(喪中)에 지키는 모든 예절.
와 장례 장사를 지내는 일. 또는 그런 예식.
의 절차, 사후 추숭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부문이다.
왕실에서는 왕과 왕비의 무덤을 능(陵)이라 하고 세자와 세자비는 원(園)이라 하며, 왕자녀의 무덤을 묘(墓)라고 하였다. 왕비가 서거하면 국상이 선포되고 장례를 통괄하는 국장도감, 왕비의 시신을 안치하는 빈전의 제사와 호위를 담당하는 빈전도감, 능침을 조성하는 산릉도감이 설치되었다. 빈전에 모셔진 시신은 의례에 따라 국장을 치렀으며, 3년 상이 끝나면 부묘제를 지내고 신주를 종묘에 모시면서 국상이 종료되었다.
추숭은 후대의 국왕이 왕대비나 생모에게 하는 것으로 왕권의 권위와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절차였다. 특히 선대왕의 직계혈통이 아닌 방계에서 즉위하거나 반정으로 보위에 오른 국왕들이 자신의 생모를 왕비의 반열에 올려놓을 때 추숭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부문에는 『빈전도감의궤』, 『산릉도감의궤』, 『부묘도감의궤』등이 실려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상장의례의 연구 범위를 ‘왕실여성’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본론에서는 왕실여성의 죽음에 따른 상례와 장례의 절차, 사후 추숭되는 과정을 실제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예송논쟁
1) 예송논쟁에 대하여
조선시대 왕실 여성과 상장의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건은 16대 국왕 인조의 계비 임금이 다시 장가를 가서 맞은 아내.
였던 자의대비의 복제(상복을 입는 일에 대한 규정)문제이다. 그녀가 아들인 효종, 며느리인 인선왕후 손자인 현종의 상례 때 입을 상복을 두고 몇 차례의 대 정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것은 1659년의 제 1차 예송, 1674년의 제 2차 예송, 그리고 1675년의 을묘예론으로 나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