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수련회 중고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간증

소개글

직접 쓴 간증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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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올해 25살이고 , 1년차 선생님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여러분의 선배이기도 한 ***입니다.

여러분은 많은 선생님들을 봐 왔을것이고, 또 만나게 될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많은 선생님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나는 무척 잘난 사람도, 이런 자리에서 말솜씨를 뽐낼만큼 유머러스한 사람도 아닙니다. 난 20살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서 중고등부 시기를 보내는 여러분을 부러워 하는 사람 중의 한명일뿐. 그리고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으로써 같이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20살에 친구따라 전주에서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하도 심심하다길래...... 그래서 첨 가본 교회는 답답하고 무겁고 그런곳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내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널위해 기도할게. 걱정마 기도하면 되지. 하나님이 뜻하시는대로 해야지. 이런말들이었고.
이해가 안되었죠. 아니 , 이해하기 싫었을지도 모릅니다. 기도해서 다 될거같으면 로또 당첨 해달라 하면 되고, 내 주위 사람 다 믿게 해달라 하면 되고, 쌤 되게 해달라 하면 되지.... 회의적 시선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친구 따라 다닌지 2달만에 난 방언을 받아버렸고? ㅋㅋ
무서워서 안믿을수가 없게 된거죠. 그러나 내 신앙생활과 믿음의 깊고 얕음을 내가 판단해서도 안되겠거니와 판단할 수준도 안되지만은, 내 신앙생활에 오르막과 내리막은 밥 먹듯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4학년이 되었고, 임용고시 공부로 바쁜 와중에도 교회를 빠질수는 없었습니다. 기숙사 룸메는 귀여운 1학년. 목사님 딸인데, 내가 공부하고 있으면 침대에서 무섭게 앉아가지고 기도를 막 합니다. 하루에 30분은 하는 것 같았습니다. 룸메 동생이 맨날 나 교회가는지 체크했고, 공부할 때 들으라며 ccm도 주더라구요. 공부하면서 노래듣는거 싫어해서 안들었습니다. 어느날 공부하다가 잠이올랑말랑 하는거에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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