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문화충돌을 읽고나서

소개글

도날드 맥가브런의 `기독교와 문화의 충돌`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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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글을 통하여 도널드 맥가브란이 지은 ‘기독교와 문화의 충돌’이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독교와 문화의 충돌’은 1974년에 저술한 것이지만, 국내에서는 ’기독교 문서선교회‘를 통하여 이재완 역으로 2007년 11월 30일 초판이 출간되었다. 본서의 저자인 도날드 맥가브란은 인도의 다모에서 삼대 째 선교사인 선교사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교육자, 행정가, 전도자, 교회 개척자, 교회성장 연구원으로 사역을 하였는데, 특별히 그는 복음선포를 통한 결신자 획득과 그들을 교회 회중속에서 연합시켜 교회를 성장시키는 운동을 선교학의 핵심으로 삼으면서, 교회성장학이 선교학의 구심점이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그는 교회성장의 요인, 장벽, 원칙에 대한 연구, 역사적 분석, 관찰과 인터뷰등의 데이터 수집 방법과 사례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성장하는 교회에 대한 현지조사 방법론을 개발했다. 그는 83세에 가르치는 것을 그만 두었지만 매일 자신의 신학교에서 연구 조사하고, 집필 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여행과 선교사역을 계속하였다. 즉, 그는 20세기 세계선교에 크게 공헌한 선교학자요, 선교사로 평가된다.
이 책은 1970년대 초반, 선교에 있어서 문화의 개념과 선교의 개념에 많은 혼돈과 진보적인 주장들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던 시기에 출판되었다. 즉, 이른바 에큐메니칼 운동의 시발점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개념이 빠르게 세속화가 되어가고 있을때에 맥가브란은 인간이 주체가 된 활동이 아닌 하나님이 주체가 된 활동이 선교임 분명히 하고자 출판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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