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국가 교육과정의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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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주관 하에 실시되고 있는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 연구인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핀란드와 예상외의 저조한 성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독일을 선택하여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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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국가 교육과정의 장단점 비교


OECD의 주관 하에 실시되고 있는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 연구인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핀란드와 예상외의 저조한 성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독일을 선택하여 비교하였다.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크게 차이가 없다. 기초교육은 7살에 시작해서 9년 동안 이루지고, 의무교육이다. 중등교육은 인문학교와 직업학교로 나누어지고, 인문학교에서는 3년 동안 일반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3학년에 대학입학자격 시험을 쳐야 한다. 그러나 핀란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하는 선택형 교과제를 실시하고 있다. 의무교육 9년 중 6년은 모두 공통교육과정을 실시하고, 3년은 공통교과와 선택과목으로 구성하고 있다. 선택과목은 외국어, 스포츠, 음악, 미술, 통합교과 또는 과목별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교과를 선택함으로써 한 수업은 3명, 또 다른 수업은 30명으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3명의 학생이라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을 때 최대한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핀란드의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의 일반적인 틀과 교육과정의 주요 목표만 제시한다. 이틀을 기준으로 지역과 단위학교는 지역 상황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각 학교들은 외국어, 수학, 과학, 예술 등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교수방법, 교과서, 교수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자율성은 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더 요구한다. 따라서 핀란드의 교사는 모두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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