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과 소설 벌레이야기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2.02.27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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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왜 제목이 밀양(영화)/벌레이야기(소설)인가?
밀양이라는 영상의 특성
신애(信愛)라는 이름의 의미
영화와 소설 결말의 차이
신애가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의 의미
안으로 들어가는 영상, 창밖과의 대비
감옥의 모습
신애가 말한 하나님과의 연애한다는 것의 의미
위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작성한 파일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왜 제목이 밀양(영화)/벌레이야기(소설)인가?
? 밀양
- 그녀의 어두운 외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빛은 영화에 처음부터 끝까지 비추어지고 있 었다. 그 빛은 바로 송강호이다. 하지만 전도연은 그 빛을 뒤로한 채 다른 어떤 새로운 빛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혹은 빛은 바로 하나님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신은 햇살처럼 누구에게나 고루 사랑을 나누어주는 존재이다. 절망에 빠진 전도연은 신앙을 통해 구원을 얻는다. 전도연은 하느님과 연애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송강호의 전도연에 대한 사랑은 신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고 볼 수 있다.
? 벌레이야기
- 단편소설 ‘벌레 이야기’는 1985년에 쓰여졌다. 당시는 군사정권시대였으므로 겉으로는 광주 민중 항쟁에 대한 표현을 조금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소설은 우회적으로 유괴와 살인이라는 소재를 통해 용서와 구원, 인간의 존엄성을 다룬 이야기다. 이런 상황에서 작가의 눈에 비친 인간은 벌레와 다름없다는 울부짖음이다. 2007년 5월10일자 <경향신문> 과의 인터뷰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광주 민중 항쟁 직후 당시 정치상황이 너무 폭압적이어서 폭력 앞에서 인간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다. 그런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을 때 피해자는 용서할 마음이 없는데 가해자가 먼저 용서를 이야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럴 때 피해자의 마음은 어떨지 그런 절망감을 그린 거다.”
? 밀양이라는 영상의 특성
-푸른 하늘을 올려 찍는 쇼트로 시작하는 ‘밀양’은 햇볕 따가운 마당을 내려찍는 쇼트로 끝맺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