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체제를 넘어 2013년 체제를 말한다

소개글

87년 체제를 넘어 2013년 체제를 말한다
우제창 저. 리딩라이프북스 2011.11.23 초판
서평입니다

목차

1. 정치에의 관심

2. 체제 비판

3. 빈익빈 부익부

4. 결론

본문내용

대화를 하면서 내용을 글로 남겼다. 일종의 입으로 책 쓰기이다. 정치인처럼 바쁜 사람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치자금을 위한 국회의원의 콘텐츠 없는 책 쓰기에 비판적인 시각이 많은 것을 보면 말이다. 이 책은 학자적 식견과 현실경험이 잘 묻어져 있다. 저자는 일가견이 대가를 찾아가서 가르침을 구한다. 강호를 떠돌아다니며 내공을 키우는 무림고수의 모습을 본다.

우리가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다. 사람은 알고 있는 게 있어야 관심이 생긴다. 관심이 없는 이유는 대상에 대해 아예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늙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사는 방법은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란다. 그게 제대로 된 삶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주변에 정치를 폄하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정치는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뒷 세대의 문제다. 아들 딸을 사랑하는 만큼 현재 정치에 주목해야 한다. 모쪼록 어리석은 단기간의 의사결정으로 아들 딸들이 피곤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경제성장이라는 것도 그렇다. 빚을 내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빚이라는 것이 후세대의 짐이다. 후세대의 소득을 현재로 당겨 오는 것이 빚이다.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가 빚으로 성장이라는 것을 하고 있어 큰 문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