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산업의 현황 및 전망

소개글

의료관광산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렇게 의료관광의 허브국가 된 싱가포르의 레플스 병원과 탄톡생 국립병원 등의 병원에서는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눈에 띌 정도로 외국인이 많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언어가 가능한 의료전문 코디네이터가 있기 때문에 외국어를 못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싱가포르는 의료관광의 1번지답게 지난 2006년 순수 외국인 환자만 41만명을 유치했고, 꾸준히 성장세를 거듭해 오는 2012년에는 1백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싱가포르로 몰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환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와 현지인의 원활한 의사소통 가능, 체계적인 의료 전문코디네이터 양성 등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문화적 다양성과 편안한 환경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싱가포르는 영어를 비롯하여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인도네시아어 등이 사용되어 해외환자들이 의사소통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더불어 싱가포르 보건부는 감염통제 통계, 평균 병원비 같은 필수적인 정보 및 통계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해 투명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의료 기관 및 치료법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싱가포르 병원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감을 높였고, 특유의 병원 냄새를 없애기 위해 설계부터 환기와 통풍에 신경을 썼고, 구조와 동선 역시 환자 중심적입니다. 병원 건물 내부에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을 입점시켜 편의성을 높였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암 치료센터를 병원 입구와 다른 지하주차장에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작은 배려와 아이디어는 타국의 환자를 이끌 수 있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는 셈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