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사와 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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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법흥사는 안동지역 불교 교단의 중심사찰이었다.
2. 안동지역 전탑의 유래
3. 안동지역 불교 교단의 성격

본문내용

법흥사와 전탑
1. 법흥사는 안동지역 불교 교단의 중심사찰이었다.
현재 법흥사에 대한 기록은 ??영가지?? 권6 고적(古跡)에 간략한 기술만 있을 뿐 다른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대략 1600년 초에 만들어진 ??영가지??의 기록에 의하면 부(府)의 동쪽 3리 지점에 3칸 정도의 절이 있다고 하였고, 법흥사와 관련된 두 편의 시(詩)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척약재(?若齋) 김구용(金九容)(1380년경 고려 우왕 때 활동：김방경의 증손)의 시는 법흥사 장로에게 지어 준 것으로 되어 있어 고려 말 경까지는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그 후 조선조에 들어와서 더 급격히 쇠락하여 3칸 정도의 규모로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법흥사에 대한 이러한 자료로는 법흥사와 관련된 불교사상을 직접적으로 추출해 볼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법흥사 창건 당시에 함께 만들어졌다고 여겨지는 법흥사 7층 전탑과 이 지역에 존재했던 불교유적을 통해 법흥사와 관련된 불교사상을 간접적으로 유추해 볼 수밖에 없다. 이 지역에 존재했던 불교유적도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과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것으로 나눠 볼 수 있다. 그러면 불교유적이 현재까지 남아있거나 혹은 기록으로 남아있거나 간에 이 지역에 존재했던 불교일반을 먼저 살펴 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