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나아갈 길[다문화복지론).
- 최초 등록일
- 2012.02.29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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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복지에 관련된 리포트입니다. 현재 급격하게 증가하고있는 다문화가정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와 편견에 관하여 연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다문화가정
Ⅱ. 다문화가정의 실태와 문제점
1. 다문화가정 갈등의 원인
2. 다문화가정 자녀 25% 학교 안다녀
Ⅲ. 다문화가정의 교육의 필요성
1.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한국어 교육
(1) 한국말이 서투른 어머니들
(2) 한국어는 생명줄
2.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지향성
3. 다문화가족, 어떻게 지원해야 하나
Ⅳ. 해결방안 -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1.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 사라져야
2.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언론
본문내용
1. 다문화가정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게 들리게 되었다. 결혼이민자와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새터민을 두루 포함하는 `다문화`는 주류사회의 문화속에 일방적으로 녹아드는 `동화`와는 상대되는 개념이다. 일부 선진국들이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일찍부터 이민을 받아들인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결혼이민이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을 만큼 단기간에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는 특성이 있다. 농촌의 경우, 자치단체까지 앞장서면서 35% 이상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고, 전국 어느 곳에서도 외국인 며느리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대구시내 다문화가정 자녀 두 명 중 한 명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른바 `탈학교현상`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심해져서 고등학교 미 취학률이 한국가정의 8배인 약 70%에 이른다는 통계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가진 특이한 상황을 이해하고 한국과 자신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의 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문화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들이 가진 고유의 문화를 인정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동시에 받아들이게 해 두 문화 사이에서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상적인 다문화교육이다. 미국은 이미 소수민족의 가정에서 6세 이하의 자녀들이 부모의 모국어 사용을 생활화하는 이중 언어교육을 지원하고 있고, 호주의 공영방송 SBS에선 68개 언어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60개 언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전국의 이주민지원센터가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인을 길러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호주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등 이민을 많이 받아들인 나라들은 초기에 동화주의를 고집하다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겪은 뒤 다문화주의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 다양성의 시대에 우리는 지나간 역사를 통해 얻어진 소중한 교훈을 기억한다. 그것은 순수한 문화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문화에는 다름이 섞여 있다는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