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영화
- 최초 등록일
- 2012.03.0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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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의 특징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1. 도대체 소설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많은 서적들을 흔히 문학과 비문학의 갈래로 나눈다. 그 중에서도 문학으로 분류된 책들을 보면 수필과 시 등도 많이 있지만,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소설’이다. 그렇다면 많이 창작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소설’이라는 장르는 도대체 어떤 것인가. 지난 한 학기동안 우리는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했다.
이제 지난 한 학기를 뒤돌아보며 나름대로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내릴 시간이 되었다. 지금부터 지난 한 학기동안 배운 것들을 토대로 내가 알게된 ‘소설’이란 것에 대하여 말하도록 하겠다.
‘소설’이란 장르가 만들어진 것은 채 몇 세기가 되지 않는다. 이미 이천년도 이전에 시작된 ‘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짧은 역사를 가진 것이 ‘소설’이다. 물론 소설은 신화에서 시작되어 영웅 전설과 기사의 로맨스로 이어지고 그것들의 마지막 종착역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하지만 소설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정확하게 어떤 것이라고 정의하기가 매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소설은 신화와 전설이 가지고 있는 비현실적인 요소를 최대한 삭제하고, 중세 로맨스에서 나타나는 이상의 실현이 조금 더 어려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소설이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소설이 가지는 특징 중 하나가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현실’인데,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뿐 아니라, 작품 안의 현실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나, 조앤 롤랑의 ‘해리포터’ 등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작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소설은 작품 스스로의 현실을 잘 반영해야한다는 말이다.
참고 자료
마샬 맥루한, 『인간의 확장, 미디어의 이해』, 커뮤니케이션북스(2005)
이청준, 「벌레이야기」,『우리시대 우리작가 1』동숭동(1994)
마샬 맥루한, 위의 책, 13쪽.
가령 차를 세워놓는 곳곳의 상호가 ‘소문책방’, ‘로망스’라는 이름의 옷집, 종찬이 경영하는 카센터 ‘서광카센터’(서광은 불교 용어로 항상 광명이 비친다는 뜻이다)라는 점에서 이는 사건의 진행과 함께 주제적인 측면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덧붙여 중간 중간에 매체를 통하여 나오는 음악들도 이러한 점과 어느 정도 부합된다고 하겠다.(예: 나미의 빙글빙글,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 등등)
이청준, 「작가서문」, 『밀양: 원제 “벌레이야기』, 열림원, 2007, pp.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