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듯 달려가라

소개글

걸어가듯 달려가라
화승그룹 현승훈 회장 경영의 덕을 말하다
이시형 저. 중앙북스 2011.04.25 초판
서평입니다

목차

1. 덕목

2. 심리

3. 결론

본문내용

책에 따르면 현회장은 3천 배, 5백 배로 IMF를 이겼다고 한다. 절을 통해 자신을 낮추고 그럼으로써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었다. 일흔이 넘은 지금도 매일 아침 백팔 배를 한다고 한다. 절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가벼워 보이는 행동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수반하는지 말이다.
현 회장은 골프채, 부동산, 비서가 없다. 이를 통해서 그가 생각하는 경영의 정도라는 것이 어떤건지 알게 된다. 골프로 대변되는 떼거리 의식, 생산성이라고는 전혀 없지만 사회의 의지에 따라 가치가 상승되는 기만의 상징 부동산, 그리고 과시와 톱다운(top down)의 상징인 비서가 없다는 뜻이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가 화승이라는 회사를 대상으로 단상을 모아놓았다. 화승 그룹은 르카프로 유명한 신발회사이다. 외환 위기로 1999년 화의에 들어가고 2005년에 졸업했다. 7년의 세월 동안 구조조정을 통해서 계열사를 정리하고 2832억원 부채를 상환하였다. 현재 화승그룹은 스포츠 패션 브랜드 기업 화승을 비롯해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화승 R&A, 정밀화학 기업인 화승 인더스트리 등 국내외에 모두 24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