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굴기 1, 2 포르투갈,스페인,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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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굴기 1,2편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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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굴기 1 포루투갈과 스페인

서기 16세기의 명나라 정화원정대는 명나라 황제의 위대함을 보이기 위해 항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와 비교해 역사적으로 항상 많은 침략을 받아왔던 이베리아 반도의 두 나라는 무역을 위해 항해를 개척하게 된다.
먼저 1143년 로마교황의 허가로 포르투갈은 최초의 민족국가를 세우게 된다. 군주제의 모습을 갖춘 포르투갈은 인도와 교역을 통해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항해를 시작한다. 14세기에서 15세기에는 냉장고가 없어 음식의 저장을 위해서는 향신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향신료의 수요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었다. 포르투갈이 항해를 하는 동안, 주위 나라로 부터는 전혀 이런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다. 영국과 프랑스는 아직 통일되지 못하고 전쟁을 하고 있었고, 독일은 먼 나라와 관계를 맺고 가까이 있는 나라를 침략하고 있었다. 스페인은 8세기 동안 지속된 독립을 위한 전쟁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포르투갈은 아프리카로부터 상아와 향신료를 리스본으로 들여오며 성공적인 항해와 교역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페인이 긴 전쟁을 끝내면서 두 국가 간 경쟁이 불이 붙기 시작했다. 스페인의 지원을 받은 콜럼버스는 1492년 신대륙을 발견했고, 신대륙에서부터 많은 양의 금과 은을 들여왔다. 포르투갈의 바스코 다 가마는 향신료와 기독교전파를 목적으로 마침내 인도에 도착하게 됐다. 이후 스페인은 브라질을 제외한 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포르투갈은 환대서양 지역과 브라질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렇게 번성한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무역으로부터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사치와 항해에 투자하면서 내리막길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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