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에서 보이는 소통에 대한 고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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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계획하기
2. 내용 생성하기
3. 문장식 개요

본문내용

소통은 명명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억 안에서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하며, 상호 작용이 이뤄지는 것은 필수다. “민들레들 참 지랄이다.”라는 대사를 배우가 쳤을 때,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것은 관객이 자연스럽게 연극에 동화된다는 의미다. 그리고 끝날 때 흘러나온 노래는 직접 말하지 않아도 감정이 오가면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철학 이론 중에 경계를 허무는 철학이 있다. 서로 다른 세계에 있는데 소통이 가능한 것은 어쩌면 이런 철학과 접목할 수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소통은 이해와 존중이 필수다. 여기서의 소통은 안타깝게도 남편의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시간이 소통을 이룬다.

3. 문장식 개요


1. 서론 : 연극‘민들레 바람 되어’를 이끌어나가는 주된 요소는 소통이다.
2. 본론
1) 연극에서 드러나는 소통은 극중 인물 사이의 소통, 무대 안과 밖의 소통 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2) 상호 작용이 소통의 기본 요소인데, 다른 세계에 있음에도 대화가 이어지는 연극의 비현실성은 푸코의‘경계 허물기’철학과 유사하며, 더 나아가면 상대의 입장에서 사고하는 자세가 소통이다.
3) 소통의 출발점이 개인의 기억에 있으며, 아내의 행동과 취향 등은 남편의 기억에서 종합된 것이다. 이는 소통의 한계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4) 관객을 대상으로 대사를 하고, 대중 가요를 삽입하는 등 일련의 연출 행위는 면대면 이외의 다양한 수단으로도 소통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3. 결론 : 소통의 의미는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상호 작용을 나누고, 상대의 입장에서 사고하며, 개인의 기억에서 출발하는 것이 소통이며, 어떤 수단으로도 이뤄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 개정증보판, 서울 : 그린비, 2005.
이수현?임은아, 대학로 소극장 공연제작 사례집, 서울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10
[리뷰] 부부, 그 찬란한 햇살 같은…‘민들레 바람 되어’, <뉴스미션>, 2008/12/12, http://www.newsmission.com/news/2008/12/12/1511.26299.html, 2011/05/09
[아츠리뷰] ‘민들레 바람되어’ 단조로움 극복한 감동의 울림, <아츠뉴스>, 2011/04/01, http://artsnews.mk.co.kr/news/139878, 2011/05/09
[리뷰] 홑씨 따라 가슴 살랑 [민들레 바람되어], <뉴스컬쳐>, 2008/11/10,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9428§ion=sc1, 2011/05/09
연극‘민들레 바람되어’, 죽은 아내와‘영혼교감’코끝 찡한 사랑의 찬가, <포커스뉴스>,
2011/03/23,
http://www.fnn.co.kr/content.asp?aid=6cdb42d33aae43aebf8c441f0d6872a9,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