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순수창작 다큐멘터리 드라마

소개글

영화학도가 쓸 수 있는 자료입니다.
저는 역량의 부족을 포기했지만, 저작권 침해없습니다.

목차

작품컨셉
등장인물 성격
대 본

본문내용

S#1 지하철 역안
병태는 떠나가는 열차를 흐리멍텅한 시선으로 쳐다보며 눈물을 흘린다. 열차가 떠난 곳에서 눈을 떼어내지 못한 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병태는 같은 자리에서 쓰러져 움직이지를 않는다.
행인 1 : 으악! 사람이 쓰러졌다.
행인 2 : 어서 병원에 연락합시다.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의 아우성은 머나먼 메아리처럼 들려온다.

S#2 25년 전 한강
병태의 아버지 춘남은 낚싯대를 만드는 공장의 공원이었다. 나름대로의 성실함과 가족(병태)에 대한 애착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그에게 있어 낚시는 그의 유일한 취미였다. 병태가 태어나던 해, 아내를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고 삶의 의욕을 잃었던 그이지만 병태라는 아들의 존재는 춘남에 있어 살아가야 할 가치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병태만을 위한 그의 삶은 모든 것이 병태에게로 향하였고, 병태 또한 춘남의 사랑에 그와 함께 하기를 원하였다. 그 때문에 병태는 춘남을 닮아가고 있었다. 유일한 취미인 낚시역시 예외일 수는 없었다.
맑은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춘남이 9살된 병태에게 낚시를 가르치고 있다.
병태 : (낚시하는 춘남옆에서 돌멩이를 강으로 던져댄다)
춘남 : (낚싯대를 들어보이며) 인석아! 아빠 혼자서 조용하게 사색이나 즐기려고 했더니 예까지 쫓아와서 방해할
게 뭐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