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의 내용과 대응방안
- 최초 등록일
- 2012.03.06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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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북공정에 관한 기존 연구 정리와, 배경과 내용, 중국의논리와 대한민국의 논리, 그리고 대응방안에 관해 , 서론 본론 결론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존 연구
2. 동북공정의 배경과 내용
3. 고구려사가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논리
4. 중국의 논리에 대한 우리의 반박
5. 대응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역사학에서 ‘국가’와 ‘민족’의 개념은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다. 역사의 주체로서 가장 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단위가 바로 ‘국가’와 ‘민족’인 것이다. 더구나 약소국의 경우 그러한 ‘국가’와 ‘민족’을 중심으로 한 역사서술은 강대국에 대한 저항의 이데올로기로서 기능하여 그 국가의 정체성을 세울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물론 이러한 역사서술이 편협한 민족주의나 일국주의로 흐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공동체 내의 개인에게 역사적인 건강한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수단이 된다면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라고 본다. 더구나 자본강대국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그들과는 ‘다름’이 분명히 존재하는 어떤 공동체가 있다면, 그들이 생존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서 바로 ‘국가’와 ‘민족’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울타리가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가’와 ‘민족’의 개념은 아직까지 유효하며, 오히려 무한증식의 자본이 가져오는 폐해로부터 약소국의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연장선상에서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는 경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자국 영토 안에서 벌어진 역사는 모두 자국의 역사’라는 이기적 발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바로 ‘역사적 패권주의’의 발로인 것이다. ‘가진 녀석이 더 밝힌다’고 이미 거대한 땅덩어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힘을 앞세워 한국의 역사까지도 탐내고 있으며, 이것은 향후 남북한의 통일 상황에 대비해서 잡음의 소지가 될 수 있는 간도지역과 북한지역에 대한 역사적 선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고대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구려를 비롯한 고조선과 발해의 역사까지를 묶어서 ‘중국의 역사’로 규정하려는 이 시도가 중국정부차원의 조직적 계획이라는 점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현재 ‘고구려사 왜곡’ 정도로 알고 있는 ‘동북공정(東北工程)’의 배경과 내용, 앞으로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서술하겠다. 또한, 동북공정을 통해, 역사의 테두리를 설정함에 있어서 지리적인 테두리를 둘러야 하는지, 민족적인 테두리를 둘러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
참고 자료
월간중앙 역사탐험팀, 『광개토 대왕이 중국인이라고?』, 중앙일보시사미디어. 2004.
최광식,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살림출판사, 2004.
송기호. "중국의 한국고대사 빼앗기 공작". 『역사비평 65』,역사비평사, 2003.
이천석, “중국 동북공정에 관한 연구”,2008.
정두희,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제기된 한국사학계의 몇가지 문제.”『역사학보』, 제183집.2004.
김인, 김병곤, “중국연구의 현황과 과제.”한국 외대 지역학 연구회.『지역학의 현황과 과제』, 한국외국어대출판부,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