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시대 : 록의 문화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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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안내방송

II. 저항의 시그널

III. 록 흔들기

IV. 마감시간

본문내용

50년대 엘비스와 같은 남부의 록커빌리 가수들이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을 노래하면서 10대들을 선동하여 하위문화를 만드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주목을 받지도 못하였고, 하나의 독립적인 집단으로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10대를 사회에 등장시키게 한 점은 분명 큰 의의가 있겠다. 이후에, 60년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하여 사회의 부조리와 전쟁,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에 반발하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히피운동과 청년문화에 있어서도 포크 록이나 사이키델릭, 전위적인 록 아티스트들이 사회적 자각을 형성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공동체를 형성하였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반사회적이고 제도권 비판적인 록 음악의 이데올로기가 실상은 상당히 교묘한 음악 산업의 전략에 의해 철저하게 계산되고 이용당하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만 한다. 여기에 메이저 레이블 회사를 중심으로 한 음악 시장의 장악과 소규모 레이블 회사 집어삼키기, 타 분야 산업과의 유착협력관계를 통해 문화 전반과 유통구조를 지배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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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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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화, ?`쿨`하게 소비되는 하위문화, 겉멋에 빠진 스타일의 정치?, ??문화과학??, Vol.53, 2008, pp.358-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