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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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2006). 마음. 서울: 예담.


마음



◆ 내용 및 줄거리
‘마음’은 KBS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좀 더 자세하게 옮긴 책이다. 그래서 다큐멘터리에서 나왔던 그림이 많이 수록되어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책은 기억과 무의식의 세계와 용서와 이완의 세계 이렇게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파트인 기억과 무의식의 세계에서는 먼저 마음이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마음과 심장의 진실에서는 어느 여덟 살 난 여자아이가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심장은 살해당한 열 살짜리 여자아이의 심장이었는데 이식 후에 아이는 살해한 남자의 꿈을 계속 꾸게 되고 의사에게 데려 갔는데 너무 사실적 이여서 결국 경찰을 부르게 되고 아이의 말을 토대로 제공된 단서들로 범인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놀라운 이야기는 미국 심리학회에 보고된 내용이다. 심장 이식 환자의 15%는 성격 변화를 겪었는데 이 중 6%는 새로운 심장 때문에 성격 변화했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볼 때 이 가설은 이식된 세포가 뇌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야만 설득력이 있어서 입증이 불가능 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마음이 가슴에 있다고 믿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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