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 삶과 죽음에 관한 논제 중심으로

소개글

마이클 샌델 교수의『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간호학생으로서 삶과 죽음에 관한 논제를 중심으로 해서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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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공리주의나 자유주의 등의 입장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정의의 형태를 보여주지만 그것이 완벽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자신의 입장을 슬며시 드러낸다. 하지만 그의 입장 역시 완벽하지 않음을 그도 알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도 같은 문제를 제시하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나는 현재 간호대학 학생으로서 3강에 나오는 콩팥 판매, 안락사, 식인 행위, 4강에 나오는 대리 임신, 그리고 10강에 나오는 낙태와 줄기세포 논란 등에 관심이 많이 갔다. 이것들은 인간의 생명, 그리고 죽음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라서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먼저 3강을 보면 자유지상주의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소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 중 먼저 콩팥 판매 문제에 대해 살펴보면, 장기 거래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콩팥 거래를 허용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입장은 내 몸은 내 소유라는 자유지상주의 개념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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