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 최초 등록일
- 2012.03.10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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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 작가론 스터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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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金裕貞, 1908~1937)
1908년 1월 11일, 강원도 춘성군 신남면 중리에서 김춘식과 심씨 사이에 일곱째로 태어나 서울 안국동의 백 칸짜리 집에서 자랐다. 어려서 한문을 배우고 계동 공립보통학교와 휘문고보를 다녔다. 부친 별세 후 형 김유근의 방탕으로 천 석지기 재산을 거의 날리고 삼촌 집에 얹혀살았다. 1930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6월 제명당하고, 이후 보성전문에도 잠시 적을 두었다. 1935년 형이 살던 춘천 실레로 내려가 야학을 벌이고 ‘농우회’를 조직하는 등 농촌 계몽 활동에 힘썼다.
1933년 서울에 올라와 누이와 기거하면서 『신여성』에 첫 작품 「총각과 맹꽁이」를 발표했다. 그 해 폐병 진단을 받았다.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가 당선되었다. 이후 「금 따는 콩밭」, 「노다지」, 「만무방」, 「산골」, 「봄 ? 봄」, 「안해」 등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역시 폐병을 앓고 있던 이상과 자주 어울렸다. 이상인 「김유정」이라는 소설에서 그를 재미있게 묘사한 바 있다. 1936년 폐병이 악화되어 정릉 약사암에서 정양했다. 「산골 나그네」, 「동백꽃」, 「봄과 따라지」, 「봄밤」, 「슬픈 이야기」 등의 단편을 발표하고, 미완으로 그친 장편 『생의 반려』를 연재했다. 작가 생활을 하면서 겪은 생활고와 폐결핵은 그에게 심한 우울증을 가져다주었고, 표면상 나타나는 유머러스한 작품 내용의 저변에 깊은 애수로 남아 있다. 1937년 「따라지」와 「땡볕」을 발표한 후, 병이 악화되어 경기도 광주의 매형 집으로 옮겼으나 3월 29일 아침 세상을 뜨고 말았다. 죽고 난 후 「정분」이 발표되고 탐정소설 「잃어버린 보석」의 번역이 『조광』에 연재되었다. 1939년 「애기」와 「형」이 발표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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