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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비평

*영*
최초 등록일
2012.03.11
최종 저작일
2012.03
13페이지/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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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서론

뉴크리티시즘이란 용어는 1910년 조우엘 스핀간에 의해서 처음으로 도입되었지만, 후에 이 운동의 명칭이 즉각적으로 나온 출처는 1941년에 발간된 랜섬의 에세이집 서명이었다. 여기에 실린 마지막 에세이「존재론적적 비평가를 구함」에서 랜섬은 리처즈와 그의 제자 엠프슨의 문장구성론자의 비평이 두루 인정되고 있음을 주목하면서 “나는 뉴 크리티시즘(이하 신비평)이라 불릴 만한 강력한 지적 운동을 확인할 때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공표하였다. 이 새로운 비평 운동은 그 형식주의와 함께 실체를 이해하는 독특한 양식으로서의 시를 떠받드는 “존재론적” 이론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미국 신비평가들로는 랜섬(J. C. Ransom)과 그의 제자나 후배인 브룩스(C. Brooks), 워렌(R. P. Warren), 테이트(A. Tate), 윔샡(W. K. Wimsatt)과, 다원론(多元論)을 표방하면서 구성과 플롯을 중시하는 <시카고 비평가 그룹(Chicago Critics, the Chicago Aristotelian)>, 독자적으로 활동한 블렉머(R. P. Blackmnr), 윈터즈(Y. Wintres) 등을 꼽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1930년대 후반부터 모스코바 언어학 써클의 야곱슨(R. Jakoson)과 체코 기호학파인 웰렉(R. Wellek)까지 개입한 점을 고려하면, 이들 이론은 통일된 이론이라기보다 상관성을 지닌 이론의 복합적인 이론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비평의 출발점은 1919년 미국 남부 내슈빌의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 영문학 교수이자 시인인 랜섬(J. C. Ransom, 1888)과 데이빗슨 그리고 그의 제자 테이트(A. Tate) 등이 비공식적인 모임을 조직하고 ≪도망자(Fugitives)≫라는 문예지를 창간 한 것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미국의 주요 신비평가들의 이론을 중심으로 미국 신비평의 대체적 흐름을 이해하고, 미국 신비평의 이론의 한계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미국의 신비평가 및 한계점
2-1. 랜섬
2-2. 데이트
2-3. 브룩스
2-4. 윔새트
2-5. 한계점
3. 결론

본문내용

2. 미국의 주요 신비평가

2-1. 랜섬
  랜섬은 엘리엇과 리처즈의 이론, 특히 엘리엇의 형이상학 시와 리차즈의 포괄의 시 이론을 받아들인다. 과학에 대항할 수 있는 문학을 의도한 리차즈의 태도를 받아들인 랜섬은 과학의 추상적 특성에 대하여 문학의 구체적인 인식이론을 주장한다. 과학이 세계를 추상하여 유형으로 귀결시킨다 하더라도, 예술은 거기에 육체를 부여해야한다. 즉, 랜섬은 존재론적 비평을 지향할 것이다. 이는 시를 독자와 작가, 그리고 세계로부터 격리시켜 놓고 하나의 독립적이고 구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세계의 몸』(1983)과 『신비평』(1941)을 비롯한 랜섬의 평론들은 시의 존재론적 문제, 즉 이 세상에서 사는 그 자체로서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탐구이자 해답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시의 단순 추상화 경향과 구체적 파악의 경향으로 파악하여 각각 관념시와 사물시로 구별하고 바람직한 시의 형태는 이 두 대립적 경향을 통합한 형이상학 시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리차즈의 포괄의 시와 앨리엇의 형이상학 시 이론의 영향으로 간주된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랜섬은 시에 있어서 단순 추상화와 구체적 파악의 두 경향으로 구별하여 전자를 관념시, 후자를 사물시라고 한다. 랜섬은 관념의 시를 플라톤적 시라고 말한다. 그가 말한 플라톤적인 시라 함은 관념과 사상의 전달을 목적으로 쓰여진 시를 말한다. 관념시는 ‘이미지가 없이 추상적인 사상들로만 채워져 있어 시라기보다는 과학적 논문에 더 가깝다고 했다. 사상의 전달을 위한 관념적인 시는 사물들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죽이면서 사물이 발산하는 사물다움을 없애버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의 작용까지도 차단해버린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랜섬은 사물을 다투는 시가 결심이 굳은 다수의 비평가들과 더불어 애호되었다고 말한다. 즉, 순수시, 이미지즘의 시를 사물시라고 한다. 순수시는 사물시의 한 종류다. 관념시는 이상주의 시이며, 사물시는 리얼리즘의 성격을 띠고 있어서 단조롭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들 두 종류의 시, 즉 관념의 시와 사물의 시에 있어서는 분명하게 사물시의 편에 선다. 그의 존재론에 기반한 비평관을 고려해보면 이유는 분명해진다.
  그러나 랜섬의 사물시라는 것도 관념의 무조건적 배제를 뜻하지는 않는다. ‘관념은 밖으로 뻗어나가는 것이고 사물은 안으로 보이는 것이다. 밖으로 뻗어나가는 것은 얇고, 안으로 모여드는 것은 좀 더 두터운 것이다. 즉, 사물의 시와 관념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이 둘이 완전히 분리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공존의 의미로서 진정한 시에 이룰 수 있다는 견해이며, 궁극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요구라 할 수 있다.
  랜섬은 이 부분에서 가장 바람직한 시로서 제3의 유형, 즉 ‘형이상학 시’를 꼽는다. 형이상학 시는 사고와 감각이 분열되지 않는, 말하자면 인간성이 통한된 시라는 것이다. 랜섬의 형이상학 시에 대한 평가는 엘리엇의 형이상학 시 이론, 리차즈의 포괄의 시의 이론을 받아들인 것이다.

참고 자료

인시몬,『텍스트 그 자체 : 신비평의 가능성과 한계성』, 경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조셉 칠더즈·게리 헨치 엮음, 황종연 옮김,『현대문학·문화 비평 용어사전』, 문학동네, 1999.
이상섭, 『복합성의 시학-뉴 크리티시즘 연구』, 민음사, 1987.
김동룡 옮김,『뉴 크리티시즘 애매의 7형』, 신아사, 1993.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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