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제국의 몰락

소개글

달러제국의 몰락
70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한 달러의 탄생과 추락
배리 아이켄그린 저, 김태훈 역. 북하이브 2011.09.30 초판
서평입니다

목차

1. 과도한 특권

2. 포인트 정리

본문내용

이 책의 원제인 과도한 특권은 미국 화폐의 세뇨리지 효과를 말한다. 세뇨리지 효과는 주화를 발행하는 자의 이익을 말하는데 매출되는 화폐의 원가가 종이값 밖에 안 된다. 쌀 한 가마니를 종이값을 주고 바꾼다는 말이다. 현재의 화폐라는 것이 금이라는 실물에 연계되어 있지 않고 단지 미국 FRB의 신용을 믿는 것이니 미국 달러의 브랜드 가치라 하겠지만 이것에 대해 세계인의 질시와 부러움이 있다.
<프랑스 경제학자인 자크 루에프의 표현에 따르면 미국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도 무역수지 적자를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의 상품과 기업을 사들이는데 필요한 자원을 그냥 찍어낼 수 있는 능력은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재무상이 불평했던 바로 그 과도한 특권이었다>
금을 버린 통화는 어떤 것이든 마찬가지다. 한국은행권도 마찬가지도 일본도 독일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어떻게 미국 달러가 전 세계가 보유하기를 원하는 통화가 되었는지를 정치 경제적으로 보여준다. 대다수의 책은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몇 가지 검증되기 힘든 경제수치로 가정하여 말하지만 이 책은 정치인이 컨트롤 하는 정치행위로써 화폐를 보고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독의 가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