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글쓰기_3단원
- 최초 등록일
- 2012.03.1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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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2학년 이갑숙교수님 교육학개론 수업 과제입니다. 매 시간 챕터별로 글을 읽고 쓴 글입니다. A+받은 과제입니다.
3단원 단원 글쓰기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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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땅 속에 묻혀 있어서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가진 다이아몬드. 하지만 그 원석은 보잘것없는 돌덩이에 불과하다. 그 원석 내면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듬어 주어야만이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하며 갖고 싶어 하는 보석, ‘다이아몬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이 결코 혼자서 만들어 낸 아름다움이 아니라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저 하나의 돌덩이에 불과했던 다이아몬드 원석이 제 빛을 발하기까지, 세공자의 정성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다이아몬드는 결코 자기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며, 이 다이아몬드의 가치 또한 세공자가 얼마나 정성을 들여 갈고 닦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아이들의 진정한 가치는 내면에 숨겨진 채, 교사의 정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지도. 즉, 여기서 아이들은 내면에 자신들의 진정한 가치를 잠재시키고 있는 다이아몬드 원석이며, 교사는 이 다이아몬드 원석을 알아봐주고, 정성을 들여 갈고 닦아 결과적으로 이들의 빛을 발하게 해줄 세공자인 셈이다. 다이아몬드 원석이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갈고 닦을 수 없듯이, 교육은 아이들의 문제이기 이전에 어른들의 문제인 것이다.
앞서 Ⅰ단원 교육의 주의와, Ⅱ단원 교육과 흥미를 통해 살펴보았듯이, 이 책의 흐름은 아이들의 교육이 대상인 듯하나, 그 이면에는 교사의, 어른의 교육이 그 대상인지도 모르겠다. 교육의 여러 주의, 지식, 경험, 자유, 흥미 등 모든 영역이 아동과 결부되었으나, 결국엔 교사와 어른이 먼저 저 영역들과 관계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한낱 허상일 뿐, 진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Ⅲ단원 교육과 도덕도 마찬가지다. 아이들과 도덕을 관계 맺기 전에, 교사와, 어른들과 도덕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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