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의 논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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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논리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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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는 내내 知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여러번 읽으면 읽을수록 더 知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전적 의미로써 知란 사물의 이치를 밝히고 그것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과학에서의 지, 사물의 이치를 밝히고 그것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능력, 그건은 분명 서구 철학에서 말하는 이론 중시의 지는 아닌듯 보였다.
만약 이론이 지의 전부였더라면 왜 우리는 수학 공식을 배우고도 문제를 풀거나 응용 문제에 그것을 적용할수 없을까
또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과학에서 문제가 되는 관찰 모두가 이론의 빛으로 비추어진 관찰이며 실험은 이론의 테스트라는 맥락에서만 의미가 부여되는 것일때 이론과 관찰 사이에서의 간극은 어떻게 메꿀수 있을까.
나에게 지의 전환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구절이었다.
하지만 이론의 기초에는 고유의 `실천`이 속해 있다는 사실이 철학에서 완전히 무시되어 온 것은 아니였으므로 지의 전환은 당시에도 자연스러워 보였다. 현대과학 시점에서 바라볼때 당연히 知에는 실천(실험)과 이론이 함께 공존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과거 철학자나 지식인들의 입장에서 볼때는 눈에 보여지고 정해진 이론만이 진정한 知라고 받아들였을 입장이 이해가 되었다. 그들에게는 현대 과학처럼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었고 자연 현상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가고 알아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이 그들에겐 전부이자 불변하는 기준, 그것은 변하지 않을 진리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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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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