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주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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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외국인 이주민 인터뷰

1. 인터뷰 내용

2. 인터뷰 후 나의 생각

3. 한국사회가 외국인/이주민/소수자를 대하는 방식 및 태도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 및 비판

본문내용

외국인 이주민 인터뷰

외국인 이주민 인터뷰

외국인 이주민 인터뷰

1. 인터뷰 후 나의 생각
제가 인터뷰를 한 대상은 고등학생 때 학교에 원어민으로 온 선생님, Chris(이하 크리스)입니다. 크리스는 미국에서 온 백인남성, 즉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호의적으로 대하는 유형의 외국인입니다. 크리스 역시 흑인이나 동남아 사람들에 대해 잘 대하지 않는 한국 사람들의 태도에 대한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는 자신이 환대받지 못하는 나라도 있다며 외국인데 대한 태도는 나라마다 다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듯 느껴졌고, 크리스가 가진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좋은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크리스가 했던 말 중 일부는 제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저도 크리스가 한국에서 느끼는 감정, 기분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해외여행을 가서 단 며칠 지내고 오는 것도 힘들고 지친다고 느껴지는데, 타국에 와서 무려 2년여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얼마나 고될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 한국사회가 외국인/이주민/소수자를 대하는 방식 및 태도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 및 비판
한국 사람들은, 소수 외국인들이 타국에서 환대받지 못했을 때 느끼는 감정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점이 의문입니다.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교수님이 강의 중 보여주신 EBS 영상에서도 사람들은 말합니다. 차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험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남아 사람은 무시하고 지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라면 그렇지 않았을거다’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없는 이유는 저 또한 지하철에서 이국적으로 생긴 사람을 보면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 감정은 혐오감이나 불쾌함은 아니지만, 묘한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사실만은 확실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감정이 느껴질까요? 우선 저 자신부터 되새겨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언어의 장벽과 가치관의 차이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끼리도 신념과 가치관이 다르면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것처럼 자라온 환경과 나라 자체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