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 - 꿈해석(김종만교수님)

소개글

김종만교수님이 내주신 레포트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A-1. 첫 번째의 꿈

어느 시간대인지 정확히 인지 할 수 없고 공간의 크기마저 알 수 없는 어느 실내의 안. 한 쌍의 남녀가 수 없이 많은 사물함을 옆에 둔 채 서 있다. 친우인 두 사람 중 먼저 여자가 남자에게 묻는다.
"그래서, 몸이 바뀐 소감은?"
남자는 생각도 해보지 않고 주저 없이 답변한다.
"별로 특이한 건 없어."
여자는 그 맹맹한 답변을 믿으려 하지 않고 재확인을 위하는 듯 묻는다.
"정말로 특이한 점이 없을 리가 없잖아. 진짜 소감을 말해줘."
남자는 답변하길 꺼려하는 듯 사물함 쪽으로 몸을 돌려 사물함을 열며 화제를 돌리려한다.
이 때, 여자가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난 니가 뭐라고 말을 하든, 항상 니 편이야. 그러니까 확실하게 말해줘."

A-2.첫 번째 꿈의 분석에 앞선 글쓴이의 설명.

글쓴이는 어릴 때부터 남자다움보다는 여자다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많은 놀림을 받아왔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을 다니지 않고, 학원을 다니지 않아 여성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며 주위를 남자로 가득 채우기만 하였다. 이렇게 주위를 온통 남자로 둘러쌓으며 점차 남성다움을 몸에 익혀가고 있지만, 마음의 간절한 소망이라는 것은 그리 쉽게 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글쓴이의 성격은 90년대 말에 나온 영화 ‘체인지’를 감명 깊게 봤을 뿐 아니라, 이루고 싶은 꿈의 목록에 들어가게 만들었다. ‘체인지’를 통해 이러한 소재들의 문학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흔히들 일컫는 트랜스물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와 더불어 한 때 굉장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트랜스젠더들의 탄생은 글쓴이의 이런 소망을 더욱 부추기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