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_읽는_세계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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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ROTC.독서감상문.학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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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세계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고 생각해 보았다. 학교 다닐 적에는 세계사나 국사 같은 과목은 내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잘했다. 하지만 지금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주 단편적이고 간단명료한 것들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왕 책을 읽어야한다면 세계사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너무 긴 것은 부담스러울 것도 같고 구체적인 것은 나중에 시간을 내어 차근차근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간단한 것으로 선택했다.
제목부터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라서 빨리 읽을 수 있을 거 같았고 그림으로 쉽게 설명했다고 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그림이란 것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달랐다. 책 표지에는 각종 유물과 유적지가 있길래 그런 유적지 그림같은 것이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런것이 아니고 사건같은 것을 노트필기하듯이 화살표 같은 것을 사용하여 요약한 것이었다. 그리고 솔직히 하룻밤에 읽을 정도의 분량은 아닌것 같다.
또 나는 그런 그림이 쉽게 이해되기 보다는 책을 읽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용도 재미있게 쓴 것이 아니고 역사적 사실들을 쭉 열거한 것이어서 읽기에 참 지루했다. 어느 대목은 흥미롭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해보 지루한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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