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건축학개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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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화감상문] ‘건축학개론’을 보고
-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주연의 건축학개론이라는 영화입니다. 첫사랑에 대한 향수와 아련함, 가슴 답답함이 제대로 묻어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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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주말 엄태웅, 한가인 주연의 건축학개론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나는 이 영화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상태였으므로 제목만 듣고는 어떤 건축에 관련된 영화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영화처럼 풋풋하고, 진한 첫사랑의 여운을 선사하는 영화도 드물다고 느꼈다. 이 영화는 20살 대학 새내기의 너무나도 잔잔하고도 애잔한 첫사랑의 추억을 다룬 영화이다. 어느 날 건설회사에서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승민(엄태웅 분)에게 서연(한가인 분)이 찾아온다. 그 이유는 자신이 살 집에 대한 설계를 의뢰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사실 둘은 대학 시절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다. 둘의 대학 시절은 이제훈과 미스에이의 수지가 연기했는데 둘 다 연기력이 발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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