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노동과 자본 그리고 임금, 가격, 이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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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과제 A+
,임금 노동과 자본 그리고
임금, 가격, 이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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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과제 A+
,임금 노동과 자본 그리고
임금, 가격, 이윤을 읽고

본문내용

우리가 기존에 자본가의 것이라 당연시 하게 여겼던 이윤이 사실은 노동자들이 생산해낸 또 다른 잉여가치로 본래는 노동자들의 소유가 되었어야 할 부불노동인 것이다. 처음에는 이 이론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기존 주류 경제학에서 늘 배워왔던 자본가의 리스크 감수의 대가로 생각해왔던 이윤의 본질이 사실은 자본가들이 우리에게서 몰래 착취하고 있는 지불되지 않는 임금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임금은 노동의 가치 즉 노동자가 생산에 얼마만큼 기여했는가는 무관하게 그 자체의 노동력 가격으로서 가치와 괴리를 갖게 된다.
이것이 더욱 무서운 것은 노동자계층은 이러한 은폐된 진실에 대해 자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농노의 경우를 들어보면 그는 자신에게 할당된 경작지에서 자신을 위해 몇일은 자신을 위해 일하고 몇일은 영주의 영지에서 강제로 무상 노동을 했다. 이때는 지불노동과 부불노동 부분이 가시적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농노들은 아무 대가 없이 노동을 하는 불합리함을 자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체제하에서는 노동을 수행 후에 임금을 지불 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노동자는 자신이 받는 임금이 자신의 온전한 노동의 가치라고 착각하게 된다. 연봉에 그렇게 민감한 우리는 그 임금이 어디서 연유된 것인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기에 이러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