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도킨스의 생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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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도킨스의 생애 분석
환경이 만든 리차드 도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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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도킨스의 생애 분석
온들스쿨 졸업 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베일리얼 칼리지에서 동물학을 수학했는데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동물행태학자 니콜라스 틴버겐(Nikolaas Tinbergen)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1962년에 옥스퍼드를 졸업했습니다. 그 후 틴버겐의 지도하에 옥스퍼드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1966년에 받게 됩니다. 틴버겐은 동물행태연구의 개척자였는데 특히 본능의 문제들, 학습과 선택에 있어 선구자였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도킨스의 연구는 동물결정모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세계적인 동물학 석학인 틴버겐 아래서 수학한 도킨스는 이 때 이후로 진화론에 대해 더욱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봅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리처드의 머릿속에 생물학적인 사고 외에 다른 생각이 자리 잡을 틈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고 그 환경에 맞게 커오다 보니 이후에 자라난 도킨스가 선택하는 환경도 역시 본인이 커온 환경과 동일한 환경이었습니다.
리처드 도킨스는 랍비의 교육방식에 대해 다양한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며 그것은 반드시 바뀌어야 할 교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저도 감히 비판해 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모두 유년 시절까지 수동적 환경 아래서 살아갑니다. 성인이 되어서 자신이 적재적소적 환경을 찾아 나설 때의 인간도 역시 이전에 수동적 환경의 영향 아래서 만들어진 성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리처드 도킨스도 역시 인간입니다. 그는 그러한 태도를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어려서부터 제공받았으며, 그렇게 만들어진 성인의 도킨스는 그러한 태도를 더욱 확고히 하는 환경을 선택했습니다. 랍비가 보는 도킨스는 도킨스가 보는 랍비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지요. 물론 그러한 이유로 랍비와 도킨스가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충분히 그러한 생각을 가질 수 있고, 그들의 생각에 어느 정도 그들은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그들과 같이 커 가고 있으며 그 아이들도 성인이 될 것입니다

참고 자료

리처드 도킨스 재단(http://richarddawkins.net/)
위키백과 (http://en.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