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의 문제해결 지도.수학교육론

소개글

폴리아 이론과, 문제해결 지도, 단계별 문제해결 전략에 대한 레포트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뉘어져있으며 자료출처 기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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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Ⅱ) Polya의 문제해결 지도 4단계에 관하여
1. 폴리아(George Polya, 1887-1985)
우리 시대의 위대한 수학 교육자였던 폴리아는 문제 해결을 수학교육의 논의 대상으로 부각시킨 최초의 학자라고 볼 수 있다. 거의 1세기를 살다 간 이 대가는 수학교육 뿐 아니라 순수 수학에서도 굉장한 업적을 이루어 놓고 있는데 그의 이름이 붙어 있는 정리만도 꽤 된다고 한다. 수학자로는 비교적 고전주의였으나 수학 교육자로는 선각자라고 할 수 있었던 그는 자신이 어떤 결과를 찾아내었던 과정에 늘 관심을 갖고 그 방면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오늘날 문제해결이라고 하는 수학 교육상의 한 주류를 형성해 놓고 있다. 문제 해결의 과정을 규명해 보고 그것을 지도하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와 강의를 계속해 왔던 그는 이 방면의 저서로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수학적 발견’등을 남겨 놓았다. 특히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는 문제해결이 수학교육의 한 주류로 남아 있는 한 영원한 고전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수학을 완성된 산물로서의 형식적인 기성수학과 구성도중에 있는 활동으로서의 비형식적 수학으로 구분했는데 그 중에서도 후자, 즉 발생 상태 그대로의 수학, 탐구양식으로서의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2. 문제해결 지도의 역사
문제 해결력의 신장은 오래 전부터 수학교육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 왔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수학적 문제해결에 대한 연구가 20세기 초반부터 서서히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듀이(Dewey)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는 반성적 사고라고 보았으며, 브라우넬(Brownell)은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20세기 초에 이루어진 문제해결에 대한 논의는 1960년대의 ‘새수학’ 운동과 1970년대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운동과 같은 격동기를 거치면서 크게 부각되지는 못하다가 1980년대 기초 기능으로서의 문제 해결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부흥기를 맞게 된다. 미국의 수학 교사 협의회인 NCTM은 ‘An Agenda for Action’에서 문제해결이 학교수학의 초점이 되어야 함을 선언한 이래 1980년대는 문제해결의 시대라고 할 만큼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문제해결의 조류는 우리나라 수학 교육과정에도 서서히 등장하였다. 제3차 교육과정에서 급격하게 도입되었던 수학교육 현대화의 내용이 제4차 교육과정 개정에서 내용이 경감되고 정선되면서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보다는 수학의 기초적 기능을 배양하고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어 제5차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수학 내용을 정선하면서 문제 해결력의 신장을 강조하였으며, 제6차와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문제 해결력의 신장을 위한 지도 내용, 전략,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력의 지도가 보다 적극성을 띠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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