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감상] 레오까락스 퐁네프의 연인들

목차

Ⅰ. 서론
Ⅱ. 레오 까락스의(Leos Carax) 영화들
Ⅲ. 『 퐁네프의 연인들 』
Ⅳ. 결론

본문내용

인간이 나눌 수 있는 최악의 단어는 "기정사실화 된 명제"만을 통해 의사전달을 하는 경우일 것이다. 이렇게 누구나 알 수 있는 공론을 통해 대화하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표현하는데도, 의사전달을 하는 데에도 실패 할 것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항상 완제품으로서의 논리를 끌어다 쓰게 되면 상대방을 전혀 자극 할 수도 없을뿐더러 수신자는 송신자의 메시지를 전혀 생각하거나 분석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난점은 "역설의 대화법"으로 쉽게 극복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어떤 페미니스트가 "사회적으로 여성은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없애버려야 한다!"라고 말했다면 이것을 들은 독자는 이 말의 의미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나면"아~,여성이 사회적으로 존중된다는 것 또한 남성적 이데올로기다, 생물학적으로가 아닌 사회적으로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지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는 것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영화를 볼 때 "무엇을 볼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전에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필요로 하게 된다. 레오 까락스 감독의 퐁네프의 연인들의 이미지를 해석해서 "어떻게 볼 것인가?"에 답을 찾아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