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유적지]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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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머리말
2.유적자리
3.이어진 발굴조사
4.쌓임층과 문화층
5.복원을 위한 노력
6.맺는글

본문내용

가. 지형 및 지질
석장리 선사유적은 충청남도 공주군 장기면 장암리에 자리잡고 있다. 공주시에서 동쪽으로 금강을 따라 5킬로쯤 올라가면 석장리 마을이 나타나는데, 유적은 마을과 강 사이에 펼쳐진 논밭을 따라 길게 놓여 있다. 현재 금강은 해발 5m이고, 유적은 해발 11-14m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문화층은 강 수면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곳도 있다. 유적 북쪽으로는 장군산이 솟아 있으며, 산 꼭대기로부터 뻗어내린 가파른 산마루들이 유적 가까이의 골짜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적 서쪽으로는 시앵이 마을을 거쳐 흘러내려오는 물줄기와 석장리 마을 뒤쪽으로 흘러내리는 작은 물줄기가 모여 유적 바로 옆에서 금강으로 흘러든다. 강 건너 남쪽에는 명덕산과 청벽산이 가파른 산세를 이루고 있다. 유적 언저리의 지질은 주로 선캄브리아기의 운모편암류로 이루어졌으며, 곳에 따라서는 뒤에 뚫고 들어온 화강암이나 반암들이 보인다. 유적은 강을 굽어보는 강가의 언덕에 자리하여 위로부터 흘러온 강 자갈들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석기를 만들어 쓰기에 좋고, 또한 산에서 개울을 따라 강가로 내려오는 짐승을 잡기에도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 기 후
유적이 자리한 석장리와 그 주변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12.0℃, 1월 평균기온이 -5.6℃, 8월 평균기온은 25.1℃로서,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이는 거의 30℃에 이른다.

참고 자료

없음